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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론 머스크가 트위트를 인수한 후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당연하게도 부정적인 뉴스들로 범벅되고 있는 상황.

 

트위터 유저들, 이른바 트위터리안들도 우려했던 일들이 터지고 있다는 분위기.

구독을 통한 파란 딱지(인증 마크)를 달 수 있게 계획했던 트위터 블루의 개편은 온갖 가짜 뉴스와 낚시 계정들로 가득한 트위터로 만들어버렸다.

 

위의 이미지 속 트윗도 얼핏 보면 인증된 계정처럼 보이지만, 구독을 통해 파란 딱지를 얻은 계정이다.

뭐.. 활동 자체는 꾸준히 해온 모양이지만...

 

다만 그것과 별개로 실제로 일론 머스크에 대한 민심이 굉장히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트렌드에 '#RIPTwitter' 헤시태그가 올라와 트위터를 추모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트위터를 대체할 수 있는 존재를 찾게 했는데.

디스코드나 네이버 블로그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마스토돈'이라는 SNS가 눈에 띄게 언급되기 시작했다.

 

마스토돈의 홈페이지

탈중앙형 소셜미디어를 표방하는 마스토돈은 얼핏 보면 트위터와 유사해 보이지만 인스턴트 서버를 유저들 개인이 열 수 있는 오픈소스 SNS다.

 

즉, 하나의 서버가 아닌 특정 서버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트위터의 타임라인(팔로워들의 트윗을 보여주거나 리트윗한 것을 볼 수 있는 메인화면)과 달리, 서버 전체의 트윗을 볼 수 있는 창이 존재하는데...

 

테스트 겸 한 일본 인스턴트에 방문한 후, 트윗을 한 적이 있는데, 몇 초도 안돼서 좋아요가 몇 개씩 찍힌 기억이 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감, 트위터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

요즘 심상치 않은 트위터 분위기에 나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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